보은장터에는 천방지축 3살 영호가 달리고 있다.

 

충북 보은장터에는 3살 까불이 영호가 뛰어 다니고 있다. 영호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귀염둥이 영호는  주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은을 방문한 행복 코디네이터 김용진 교수의 시선을 붙잡아 세운 번개맨 영호!

천방지축 영호의 아버지는 환갑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아들 영호를 낳았다. 보은인구를 늘려주는데 일등공신이 된 영호는 오늘도 부지런히 장바닥을 뛰어다닌다. 영호에게 세상은 온통 호기심 투성이이다. 영호에게 모든 것은 장난감이고 도전해 볼 상대이다. 잠시 영호의 일상을 지켜보자. 생기넘치는 영호는 생기를 잃고 있는 중년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안겨주고 있으니 말이다.

보은장터를 누비고 다니는 번개맨 까불이 영호
보은장터를 누비고 다니는 번개맨 까불이 영호와 63세 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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