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 인터뷰]강에리 시인, '단 하나의 꿈'
[인생이모작 인터뷰]강에리 시인, '단 하나의 꿈'
  • 김용진
  • 승인 2019.10.20 19: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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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감성치유에 시를 활용하라.

오랜세월 강에리 시인의 단 하나의 꿈은 작가였다.  시인은 열 살 때부터 시를 쓰거나 수필 비숫한 짧은 글들을 썼는데 그때  썼던 글들은 미숙했지만 작가가 되는 토대가 되었고 또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읽게 배려해 주시고 글을 쓰는 것을 격려해 주신 부모님 덕에 그렇게 작가가 되는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러나 이십대 중반에 등단을 하지 못하고 결혼을 하고 아주 오래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았다. 글을 쓰지 못하는 삶은 생기를 잃었고 누구나 겪을 삶에 지쳐 사랑까지도 잊혀져 갔다. 후에 그녀는 그 때의 심정을 "나 억새로 태어나도 좋으리"란 시로 노래하고 있다. 시에 대한 가슴 가득한 열망을 스스로 버렸던 그 시기의 심정을 그녀는 "실어증" "화석의 시간"으로 그리고 있다.  

살림에 서툰 그녀를 유난히 아껴 주시던 시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공황장애까지 겪었다. 그때의 심정을 "아버지 떠나가신 후에"란 시로 노래한다. 심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성경에서 위로를 받고 기도하면서 그동안 손 놓았던 문학이 눈에 들어왔다. 

이후 성경에서 영감을 받아 시를 쓰기 시작했다. "탕자의 노래" "도박의 도시를 떠나며" "비상" "약속" 등이 그 시들이다. 사회적 현실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는 "독도"라는 시로 독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세월호 참사에서 이웃을 구하고 산화한 어린 넋들에게 헌정하는 "자목련"이란 시를 썼다. 노인들의 소외된 삶을 "전단지 한장"이란 시에 담았다. 또 어머니를 떠나보낸 친구를 위해 "비가 오는 날은 바다에 가고 싶다" 시를, 젊은 나이에 요절한 친한 동생을 기리는 노래로 "꿈꾸는 단풍"을 썼다. 소외되고 인정받지 못하나 악착같은 삶을 이어가는 이웃을 "칡"이란 시로 노래하고 있다.

그녀는 "단 하나의 꿈" 시집에 시를 쓰는 이유를 이렇게 쓰고 있다. "나는 단 하나의 꿈인 시를 쓰기 위해 참 많은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살아가기 위해 시를 버렸던 순간보다 지금이 행복합니다. 나의 단 하나의 꿈이었던 단 하나의 사랑 조차 시가 되었습니다. 현실에서 담담해진 나의 사랑은 이제 시가 되어 영원한 삶을 얻었습니다. 이제 시가된 나의 사랑이 시를 읽는 독자들 마음 속에서 다시 사랑으로 부활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은 시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최고의 언론사이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중년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50일 된 '인생이모작'의 크리에이터 김용진 교수는 행복감을 확산시키는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이고 전파자이다. 뉴스포털1과 인생이모작에서 정기적으로 강에리 시인의 문학산책을 통해 후마니타스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힘들어하는 중년들에게 시가 안겨주는 담백함이 도움되기를 바라며!

정신건강에도 시를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신건강에도 시를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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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조영삼 2019-10-22 08:45:26
선생님 응원합니다~^^앞으로도 멋진 작품들 기대할게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