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이미지 공개     사진=BMW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이미지 공개 사진=BMW 코리아

오는 24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200만 달러) 출전 선수 80명이 확정됐다.

14일(월) BMW 코리아는 “LPGA 투어 선수 50명과 KLPGA 투어 선수 30명 등 총 80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라고 발표했다.

국내 유일 LPGA 투어인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을 비롯, LPGA 5년 연속 태극낭자 신인상 계보를 이은 이정은6(23), 김세영(26), 김효주(24), 허미정(30), 등 한국의 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한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LPGA 최고의 선수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 상금랭킹 40위권 내 선수 중 단 4명을 제외한 36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자웅에 나선다.

KLPGA 투어 소속 30명의 면모가 화려하다. 먼저, 시즌 4승 ‘대세’ 최혜진(20)을 필두로 장하나(27)와 신인상 후보 임희정과 조아연(이상 19)등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판 승부를 예고한다.

이미 확정된 LPGA 신인왕을 제외하고 올해의 선수상, 베어 트로피의 향방 뿐 아니라, 총상금 200만 달러(24억 원)에 우승상금 30만 달러(3억 6천만 원)가 상금 랭킹의 변수로 작용된다.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 총 16개국에서 50명의 LPGA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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