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각광받는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산책로 꽃길에서의 추억만들기, 부스의 맛깔난 음식 공간, 각종 체험, 통기타 라이브 공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인공폭포 등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난해 60만명 이상이 구절초 꽃축제장을 찾아왔다며,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의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산내면사무소 앞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왕래하고 있어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 지난 9일(한글날) 구절초 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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