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격주에 실시하는 10월 첫번째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김형근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해 백준수, 김정임, 오선익, 이사규, 소재덕, 김평섭 각 과,소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형근 국장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읍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는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민이 행복한 복지교육 행정 실현을 위해 각 과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엔젤복지통신원 네트워크 구축 운영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과 건립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스포츠 마케팅 운영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누수와 낭비없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자들은 질문을 통해 공공데이터 구축에 따른 사생활침해 문제와 방치된 체육시설 활용화 방안, 시립중앙도서관 도서구입 및 재고도서 투명성, 책읽기 좋은 구독대 설치,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도서관 관계자의 시민을 섬길 줄 아는 친절한 소통과 공감 인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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