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에 인생중년을 걸고 살아가는 김유흥 부부

제주도의 명물이라고 하면 제주감귤이다. 그런데 서귀포농협에서 부장으로 명예퇴직한 부군 허성신(64세)씨와 함께 감귤 사랑에 빠진 여인네가 있다. 그녀는 20년 조금 넘게 감귤농장을 남편과 함께 경영하고 있는 전문 농업인이다. 이름하여 제주 천상향감귤농장이 바로 그곳이다. 

서귀포시 남원과 천지연 인근에 약 8천여평의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유홍 여사(59세)는 요즈음 감귤수확 준비로 무척 바쁜 중이다.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있고 건강에 유익한 저농약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김유홍 여사! 

천상향감귤농장의 특징은 고당도 감귤을 생산한다는 것이고, 가급적 제초제나 농약사용을 절제하고, 감귤전용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며,  그래서 잡초가 무성하고 꿩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어 친환경에 가까운 감귤을 생산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인생이모작'과 한국기자시민협회 '뉴스포털1'의 인터뷰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감귤택배주문은 김유홍 여사(010-3310-0863)에게 하면 전국 어디든지 배달된다. 가격은 유동적이며 택배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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