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들의 손발이 되는 요양사들의 훈련소

노화현상은 누구나 거치는 인생전환기 필수 코스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에는 간병과 요양보호임무를 잘 수행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의료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요양전문가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금산의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있어 중년들의 삶을 그대로 여과없이 송출하는 유튜버의 '인생이모작'과 행복한 시민사회구현의 꿈을 언론으로 펼쳐가는 '뉴스포털1'이 취재하여 보았다.

충남 금산읍 시외버스터미널 앞 2층 건물에 위치한 '두손요양보호사교육원'이 바로 그곳이다. 이 교육원의 운영자인 권숙예 교수만이 아니라 240시간 과정을 수강한 수강자들로부터 금산지역의 분위기를 들어 보았다. 물론 이들 관리사들이 만나야 하는 금산군청의 담당 주무관에 대한 업무관련 평가도 들어 보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과 관련하여 시국선언이 나오고 각자의 입장에서 여론을 갈라치기 하는 찬반논쟁과 극한 대립으로 매우 어수선한 상태이다. 다들 촛불을 들고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정작 소외된 곳에서 묵묵히 날마다 병든 어르신들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약햐져 가는 어르신들의 몸을 일일이 닦아드리며 눈물로 위로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그 마음만큼 나라를 진정 사랑하기를 국민행복강사는 기원해 본다.

또한 중년의 나이에 이런 아름다운 일을 직업으로 삼아 열심을 다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요양사들께 박수를 보낸다. 요양보호사 당신들은 비록 촛불을 들고 시위현장에 나갈 형편이 안되어 촛불시위에 참가를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들이다.

두손요양보호사교육원의 열기가 뜨겁다
두손요양보호사교육원의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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