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은 9월 27일(금) 전라남도 2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 50명을 대상으로 ‘신규상담프로그램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찾아가는 상담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의 균형적 역량강화 도모하기 위해 개발한 신규상담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남지역에 신규상담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1차 동부권(순천, 4월), 2차 서부권(무안)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오전 교육내용은 자살‧자해 상담 개입 매뉴얼로 자살‧자해 징후가 있는 고위기 청소년과 상담 시 초기, 중기, 종결의 관리법과 부모상담의 방법을 제시하고 내담자를 대할 때 상담자의 태도와 상담자 소진예방을 위한 지침을 교육하였으며 오후에는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조화하여 제시하였다.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발달과업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임을 인식하게하고 청소년 스스로 스트레스를 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청소년상담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효과적인 상담 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 센터장은 “자살, 자해,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연수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상담사의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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