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과 수립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 정책참여단'이 발족했다.

지난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도내 시,군에서 선발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원탁회의를 열고 전북 인구정책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민 정책참여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전북 소통대로' 플랫폼과 원탁회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정책 수립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정책참여단은 전북 대도약의 정책 방향 수립과 과제 발굴 관련 토론회, 도민 설문조사, 원탁회의, 보고회 등에 직접 참여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 정책참여단 출범을 환영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도정을 펼치겠으며, 생생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더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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