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작은도서관, 3~9월까지 진행된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마무리

전주시 중산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2019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산작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문 문화예술활동가 파견을 지원받아 매월 마지막주 주민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세부적으로 지난 3월 ‘영화 속 사람 만나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 ‘책 속 주인공 인형 만들기’ △5월 ‘그림책에 빠진 그림자극’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가와 작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작은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7월에 문을 연 중산작은도서관은 △만화x만들기 놀이 활동 △만화영화로 마음읽기 △만화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만화 관련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만화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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