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한국E&L교육문화원 강연장에서 개최된 인문학 토크 '그 여자의 사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 E&L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한국바른가치관과생활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들의 고민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자로 나선 한국E&L교육문화원 김대선 대표는 ▲그 여자의 사정▲그 여자의 시작▲그 사정의 해결 등의 주제로 여성들의 고민에 대한 해결이 가치관으로부터 나옴을 전달하며 가치관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김소은(43)씨는  "빈둥지증후군과 갱년기 얘기에 많은 공감이 됐다"면서 "아이를 키우고 삶이 바빠서 잊고 살았던 나만의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거 같고, 가치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E&L교육문화원 김 대표는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많은 상황을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고민이 시작된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해도, 결국 본질이 바뀌지 않으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면서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해 인문 가치관 교육이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강연과 코칭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바른가치관과생활연구회는 자체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지산2동 지산누리)와 비영리재단(대동문화재)단의 지원사업에 교육강사 지원 및 코칭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