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담고등학교 동아리 ‘배움너무’ 실팔찌 판매 수익금 전액 초록우산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광주 첨단고등학교(교장 류시춘) 동아리 ‘배움너머’는 지난 9월 24일 무연고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본 후원금은 첨단고등학교 ‘배움너머’ 동아리 부원들이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소원팔찌를 오마주한 ‘드림팔찌’를 제작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액 무연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배움너머 동아리 부장 고윤아(첨단고 2학년)학생은 “작게나마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수익금으로 기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금은 팔찌를 구매한 첨단고 학생 모두가 함께한 것으로 이번 기부를 계기로 나눔이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친구들도 그러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첨단고등학교 배움너머동아리는 2018년에도 어린이 보호 배지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