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한옥마을… “수석교사 네트워크 활성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수석교사의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한다.

27∼28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북·대전 수석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갖고,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수업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그동안 진행된 창의적인 수업에 대한 소감나누기, 수업컨설팅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수석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시도와의 교류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확장하는 소통과 배움의 시간을 나눔으로써 수석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동연수회에는 중등 22명, 고등 12명 등 전북 수석교사 34명과 대전 수석교사 25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 특강 및 나눔의 장 ▲전주문화관 및 한(韓)문화관 견학 ▲전주의 멋 체험 한마당 ▲마당극과 함께 하는 인문학 ▲전주 역사기행 등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대전 지역 중등 수석교사들의 수업 및 활동 사례를 공유해 수석교사의 역량 강화하고, 향후에도 타시도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해 수석교사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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