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원장 류재중)는 도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 을 개최했다.

현재 전라남도의 19개 도,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45명의 실무자가 1,207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검정고시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경제교육, 건강검진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2019. 8. 기준)

특히 이번 실무자 워크숍은 1, 2차 힐링프로그램과 3차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한 실무자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수시 일대에서 1, 2차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3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에 참석하여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순천시 센터가 우수프로그램 장려상을 보성군 센터가 교구재 전시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실무자 김○○ 선생님은 “8년간 청소년 업무를 하면서 소진 예방에 도움을 준 프로그램 중 최고로 손꼽는다.”라면서 “센터에 복귀해서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깊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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