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에서는 지난 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중앙동 치맥과 함께하는 3go(먹고, 놀고, 즐기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화합공동체에서 주관하여 올해 다섯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앙동 주민을 비롯 전주시민 1,000여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과 각종 먹거리를 즐기면서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1부에서 진행된 어린이 백일장 대회에서는 100여명이 아이들이 참여하여 ‘우리 동네’ 라는 주제로 글짓기를 실시하였고, 어린이 장터, 각종 문화체험부스, 1・3세대 공감문화행사를 통해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맘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도 치맥과 함께한 문화공연과 동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

중앙동 주민화합공동체 임정용 위원장은 “선선한 가을밤에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축제가 구도심이 더욱 활성화되고 전세대가 화합하는 활력 넘치는 중앙동으로 변화하는 발판이 되었길 소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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