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덕진 센터장)는 장성청년회의소(소연선 회장), 장성진로체험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민주시민체험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캠프 ‘친구들아 청와대가자!’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성군‘친구들아 청와대가자’캠프 마친후 기념사진
장성군‘친구들아 청와대가자’캠프 마친후 기념사진

2019년 ‘친구들아 청와대가자!’ 캠프는 1박 2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청소년의 배려 및 협동심을 향상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캠프는 9월 19일~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초, 중학생 72명과 지도자 10명 총 82명이 참여하여 청와대, 서대문형무소, 국회의사당, 잡월드, 아쿠아리움을 비롯하여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월미도까지 방문하여 역사 속의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시향 학생은 “청와대, 국회의사당같이 평소에 쉽게 가지 못했던 장소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았지만 서대문형무소에서 대한민국의 슬픈 역사를 보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잊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 ‘친구들아, 청와대 가자!’ 캠프는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꿈을담은틀)에서 위탁받아 청소년전화 1388,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및 교육, 찾아가는 동반자 사업, 청소년 및 가족 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청소년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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