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진로체험지원센터, 장성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 ‘꿈 톡! 희망 톡!’

장성교육지원청(최미숙 교육장)에서 위탁받은 장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9월 10일(화) 장성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1~2학년(102명)을 대상으로 ‘2019 장성 휴먼라이브러리 꿈 톡! 희망 톡!’을 실시하였다.

장성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 ‘꿈 톡! 희망 톡!’ 교육중 사진
장성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 ‘꿈 톡! 희망 톡!’ 교육중 사진

장성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이 책이 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진로나 인생 이야기등 대화를 통하여 소통하고,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진로 고민 또한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진로체험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직업사회에 직업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인 10명의 꿈잡이(뷰티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변호사, 유치원교사, 바리스타, 경찰관, 소방공무원, MC, 간호사, 플로리스트)는 6월에 휴먼라이브러리 사전모임을 갖고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준비 하였다.

휴먼라이브러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직접 멘토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나의 꿈이 더 확고해졌다. 진로선택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하신 꿈잡이 선생님 또한 ‘장성 휴먼라이브러리의 방식이 색다르고 고민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장성에서 휴먼라이브러리를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 청소년들이 이렇게 진지한 모습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힘써보겠다’라고 말했다.

장성휴먼라이브러리 ‘꿈 톡! 희망 톡!’은 9월 장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에는 백암중학교 1학년(30명)을 대상으로 꿈잡이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꿈을담은틀)에서 위탁 운영하는 장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꿈길 시스템을 연결하여 진로에 대하여 체험할 수 있는 체험처와 학교를 연결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관심 있는 체험처와 청소년들은 061)393-13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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