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대의원대회 및 당원단합대회가 지난 3일 오후 정읍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 내빈소개, 축사, 환영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해찬 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주민, 우원식, 박광온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송영길, 박홍근 국회의원과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 조규철 고창군의회의장, 성경찬 도의원 등은 축사를 했다.

윤준병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대회는 정읍,고창지역위 당조직 기반을 다지는 상호간 만남의 장으로, 지난 총선, 상처난 자존심을 회복하고 조직을 통합 재건해, 2020년 4월 15일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의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특정 계파나 사조직에 좌우되지 않고 탕평 인선 기준으로 읍면동협의회장, 상설위원장 등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 30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새로운 꿈과 비전으로 힘 있는 변화,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윤 위원장은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혼동하는 것 같다며, 정읍,고창 발전의 운전병(윤준병)으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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