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더불어농원에서 마키베리 전도사 역활에 앞장

남아메리카 칠레 중남부와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방에 걸쳐 살고 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이다.
남아메리카 칠레 중남부와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방에 걸쳐 살고 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이다.

140살 이상 장수하는 칠레 마푸체족 그들의 무병장수 비결은 ‘베리류의 끝판 왕’혹은 젊음의열매 로 불리는 ‘마키베리’에 있었다. 야생 마키베리를 늘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키베리는 아사이베리의 4.1배, 아로니아의 6.6배에 달하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마키베리 1g에는 1일 항산화지수(ORAC)가 230% 이상, 노화방지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사이베리의 400배, 아로니아에 비해 344배 더 많다.

더불어농원 마키베리 꽃 열매
더불어농원 마키베리 꽃 열매

마푸체족은 1년에 단 한번 야생 마키베리를 수확해 파우더나 액즙 상태로 보관하면서 다양한 음식에 적용해 섭취한다. 마키베리는 마푸체족이 보물이라고 여기는 세 가지 중 하나로, 수확하기 전에 신에게 감사의 의식을 행할 정도로 애정이 높다.

한편 마키베리는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보고되는 활성산소를 다스리고, 당뇨와 항암 효과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면서 현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농원 마키베리묘목 현장에서
더불어농원 마키베리묘목 현장에서

국내 마키베리 도입에 혼신을 다하는 더불어농원 채경일 대표는 칠레정부에서 마키베리 종자를 보호목으로 지정해둔 터라 도입에 어려움 있었다.

2016년 4월에 칠레에서 보호목에서 해제됨에 딸아 담양군 더불어농원 채대표는 지인들을 동원해 마키베리씨앗 도입에 혼신을다해 2017년 칠레 마키베리농장에서 첫수확을 한 마키베리 씨앗을 국내에 도입 씨앗 발아에서 묘목성장까지 현재 3년, 노력 끝에 성공 더불어농원에는 국내 최대 15만주이상 성장하고있어 마키베리 전도사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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