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접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6509명이며 이중 1431명이 사망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접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6509명이며 이중 1431명이 사망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접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6509명이며 이중 143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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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대표이사는 “가습기살균제에 피해를 입고 고통 당하신 피해자분들, 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SK케미칼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들께 대단히 송구스러운 상황이며 이번 청문회에서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채동석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역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결과가 나오면 그것에 맞는 대응을 하겠으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27일 오전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최창원 전 SK케미칼 대표이사와 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피해자들을 향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황전원 특조위 상임위원은 “옥시를 편드는 것은 아니지만 배보상 문제에 있어서는 보상했다”며 “대한민국 기업들인 SK와 애경은 한국 사람을 상대로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인색하게 해서 사건을 키웠다”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에 상응하는 배보상을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접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6509명이며 이중 143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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