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들은 “정말 창피하네요” “으아~ 똥 거품” “‘방사능 오염, 먹어서 응원하자’처럼 ‘똥물, 수영해서 응원하자’는 건가?” 등의 댓글을 달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내년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이 열리는 오다이바 앞바다에 갈색 거품이 포착됐다. 주프레 캡처
내년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이 열리는 오다이바 앞바다에 갈색 거품이 포착됐다. 주프레 캡처

오다이바 똥거품? 도쿄올림픽 더러운 수영 비상이라는 '국민일보 김상기자'의 뉴스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해 기사를 재가공 하고 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오다이바 해변에 악취를 풍기는 갈색 거품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오다이바 해변은 최근 대장균 검출로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는 곳인데 수질악화가 여전해 올림픽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질오염 논란을 겪고 있는 오다이바 해변을 찾아간 주프레 기자는 일부 수영 이벤트가 개최된 곳에서 갈색 거품을 포착했다고 표현했습니다.

현지 언론 악취 풍기는 갈색 거품 포착.. "화장실 냄새, 수중 시야도 제로"라고 보도 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오다이바 해변에 악취를 풍기는 갈색 거품이 포착돼 논란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오다이바 해변은 최근 대장균 검출로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는 곳인데 수질악화가 여전해 올림픽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다이바 물속을 쳐다보는 주프레 기자. 수경을 쓰고도 시야는 거의 제로였다고 한다. 주프레 보도 캡처
오다이바 물속을 쳐다보는 주프레 기자. 수경을 쓰고도 시야는 거의 제로였다고 한다. 주프레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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