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서비스센터 무상수리…자동차리콜센터 포털서 리콜대상 확인

【길대호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현대자동차, 에프엠케이, 포르쉐,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10차종 38,117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올뉴마이티(QT) 32,637(1)의 경우 풍량조절 스위치 내부단자에 금속가루가 쌓여 오작동 및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를 실시한다해당 차량은 816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 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M1567D25H 1,383제조공정 오류로 LED전조등 조사각이 안전기준보다 높게 설정됨에 따라 야간 운행 시 마주오는 차량 운전자에게 눈부심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해당차량은 819일부터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시정조치(대상 차량의 LED전조등 조사각 조절)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970) 2개 차종 3,239대에서는 변속레버 케이블 플라스틱 부싱(Bushing)(2) 이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레버로 변속을 하더라도 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해당차량은 819일부터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시정조치(개선품으로 교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2008 Allure 1.6 BlueHHDi(ML/G) 858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3)의 임계값이 높게 설정되어 공기압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사실이 발견되었다해당차량은 816일부터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시정조치(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200-6000), 에프엠케이 마세라티(1600-0036),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한불모터스()(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확인 할 수 있다.

 

(1) 리콜대상 총 32,637대 중 7,783대는 무상수리 조치 완료

(2) 절연목적으로 사용되는 원통모양의 얇은 절연체

(3)자동차에 장착된 타이어 중 1개 타이어의 운행공기압20%가 감소된 공기압 또는 최소압력이 150kpa인 공기압 중 큰 공기압에 도달한 후 10분의 누적주행시간 이내에 타어어 공기압 경고장치 자동표시기의 식별부호를 점등시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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