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시 상동 당원협의회 발대식이 지난 13일 순정축협 명품관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준병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을 비롯 염영선 상동협의회장, 지역위 임원 및 당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준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상동지역민들이 응집된 힘을 기반으로 정읍시 발전에 더욱 앞장서 달라 당부하고,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려는 일본 아베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수출규제에 정부가 잘 대응하도록 응원하면서 결기를 다지고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염영선 상동협의회장(성균관학원 원장)은 단상에서 웅변 솜씨를 선보이고 "윤 위원장님이 최근 전북도당으로부터 일본경제침략대책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며 "백범의 독립정신과 광화문 촛불정신을 되살려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일본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회를 맡은 김선일씨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정읍을 방문해 청소년수련관에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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