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혜 강사, 웃음교실반 수강생 등과 함께 재능기부…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광양시 금호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과 9일 이틀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금호동, 굿-데이(Good-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동 금당어버이집과 금호어버이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금호동주민자치센터 웃음교실반 이정혜 강사와 수강생, 금호동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 던지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100세 인생’ 노래에 맞춰 춘 안무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혜 주민자치센터 강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강생들과 함께한 재능기부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식 금호동장은 “매년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웃음교실반 이정혜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호동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더불어 행복한 금호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 굿-데이(Good-Day)’는 지난 2017년부터 금호동주민센터가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수강생, 사회단체와 함께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금호·금당 어버이집’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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