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여름휴가철 피서지 야간 단속 유해업소 지도점검 실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8월 9일(금) 저녁 7시부터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들의 방문이 많은 한옥마을 일대를 찾아가 청소년 유해업소 야간 단속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산구와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전주를 방문한 여행객과 휴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유해업소 및 유해매체물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에 관심을 가져주고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완산구와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두 팀으로 나누어 전주 한옥마을 막걸리 골목을 중심으로 한 일대와 남부시장 청년몰 일대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완산구와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을 유해약물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업소방문을 하여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 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처분을 하였다. 술이나 담배를 판매할 때는 신분증을 통한 나이뿐만 아니라 본인 여부까지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완산구 가족청소년과(과장 배정희)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지등 우리 아이들이 탈선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기 위하여 여름휴가철 피서지 근처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청소년 보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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