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운암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총 19개 강좌, 수강생 360명 선착순 모집
유아, 어린이, 성인, 어르신 등 계층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북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및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내달 3일부터 모든 연령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일곡・운암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총 19개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 3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강좌별 13~14회 과정(추석기간 휴강)으로 운영된다.

먼저, 일곡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양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책놀이 교실’, ‘그림책 냠냠’,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문학’, ‘역사 놀이터’ 등 강좌와 성인 및 어르신 대상 ‘수필쓰기 교실’, ‘캘리그라피’, ‘도전한글교실’ 등의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운암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역사인물 이야기’ 등의 강좌와 성인대상 ‘논어를 생각하다’, ‘그림 같은 한글 캘리그라피’, ‘행복나눔 시낭송’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20명 내외로 대부분의 강좌는 무료이고 일부 강좌는 교재비와 재료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일곡도서관은 16일, 운암도서관은 19일 오전 9시부터 광주광역시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곡도서관(☎062-410-6894) 및 운암도서관(☎062-410-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생애주기별로 기획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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