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산촌 과정으로 11기 ‘임업후계자 양성교육이’ 진안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진행 중 이다. 11기 귀농귀산촌 임업후계자교육은 지난 8월5일~9일 오후 6시까지 40시간의 강행군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60여명의 임업기능 훈련생들은 2일차 교육으로 장수 꾸지뽕 협동조합을 견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장수 꾸지뽕 대표는 수년 전 장수에 토지를 구입한 배경부터 꾸지뽕의 효능, 키우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조금 이라도 젊을 때 귀산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을 하는데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과정을 이끌고 있는 이길연 계장은 “임업후계자 교육의 다양한 내용을 통해 성공하는 귀농귀산촌이 되길 바라며, 푸른 산과 함께하는 삶이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업후계자 훈련 내용은 임산물 홍보 및 마케팅, 산림경영계획, 산림소득 공모사업, 임업기계 안전사용법, 임업인 지원정책 등 임업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훈련 중이다.
수강생 K씨 서울거주(58)는 “또 다른 삶의 길을 준비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밖의 온도보다 강의실 온도가 더 뜨거울 정도로 11기 임업후계자들의 인생 2막이 담금질이 되고 있다”고 훈련생들의 각고를 대신 했다.
귀농귀산촌 과정 문의 (진안임업기능인훈련원 063-904-5639 전북진안군 부귀면 전진로 2685-6) 임업후계자 양성교육 외 26가지 임업교육을 진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