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개소 무더위쉼터 경로당 냉방기 가동실태 조사 완료
9일까지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점검 및 냉방기 효율적 사용 안내 나서

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경로당 무더위쉼터에 대한 관리에 여념이 없다.

폭염을 특별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당 쉼터가 제기능을 다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지난달 서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234개소 경로당에 대해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고장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로당에 대해 냉방기 51대 및 선풍기 49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서구는 오는 9일까지 냉방기 작동방법 및 효율적 사용안내 등을 위해 경로당 쉼터에 대한 일제 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이 무더위쉼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냉방기 사용법 안내 및 A/S신청 등을 진행하고, 폭염특보 발령시 안내문자 발송 등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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