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봉화초등학교(교장 김 공)는 지난 22일 학교 홈페이지에 “사이버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봉화초등학교(교장 김 공)는 2015년 1월 22일 학교 홈페이지에 “사이버 역사관(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을 개관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봉화초등학교는 2001년 3월 1일 개교하여 현재 13회 졸업생 1,671명을 배출한 짧다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이지만 학생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면서 한편으로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전남학교 역사 찾기 및 전남교육박물관 개관” 추진 계획에 따라 그동안 흩어져 있거나 책장에만 소장되어 있던 자료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수집 정리하였다고 한다.

구성내용을 살펴보면 △역사관 안내 △학교 상징 △학교 연혁 △연도별 교육활동 △연도별 학생 현황 △학교발전 유공자(역대 교장, 교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2010년 이전 역사사진집 △2011년 이후 역사사진집 등으로 꾸며져 학교의 발자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였다.

순천봉화초등학교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특기와 재능을 살려주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2014년도에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항공우주분야 금상,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전남정보화경진대회 정보검색분야 금상 등을 수상함으로써 특히 과학 정보 분야에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김 공 교장은 “학생들이 사이버 역사관을 통해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가꾸며 미래의 나를 설계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를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아울러 학교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길러짐으로써 학생뿐만 아니라 봉화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과 추억을 나누는 사이버 역사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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