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목 훼손 등 안전문제로 보수… 숯불구이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 -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변 소무대 보수공사가 지난 25일(목) 끝나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광양기업에서 기증한 서천변 소무대는 그간 숯불구이축제,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방부목 훼손이나 이탈 등 안전문제가 대두되어 지난 6월부터 ㈜광양기업에서 무료로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

보수가 완료된 소무대는 10월 예정되어있는 숯불구이 축제를 시작으로 각종 행사 무대로 쓰일 예정이다.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이 무대가 다시금 시민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환원 사업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광양기업 임직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목적이 퇴색되지 않도록 올해 개최될 각종 행사 무대로 사용해 시민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업은 1984년 설립되어, 폐기물 소각로 제조, 상하수도 설비공사, 폐기물 시설 설비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는 환경관리 및 제선·화성부문 조업지원 전문 업체로서 2018년 포스코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회사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