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구정소식 어플리케이션 ‘두드림’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정 홍보앱 ‘두드림’은 2017년 처음 선보여 현재 2만여 명의 주민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주민들에게 각종 구정소식·정책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구는 출시 2년이 된 두드림의 사용편의성을 높이고자 두드림 메뉴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용자를 배려한 화면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오늘 개최되는 행사만 한눈에 볼 수 있고, 동별 행사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문대학 등 구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는 강좌도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메뉴를 사용하려면 앱 실행 시 “업데이트를 하시겠습니까?” 메시지가 뜨면 “예”를 누르거나, 플레이스토어 해당 앱 검색 후 ‘업데이트’를 누르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각종 생활불편신고뿐만 아니라 행사소식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직접 정책투표도 가능한 ‘두드림’은 동구민이라면 꼭 필요한 생활필수 어플”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편의기능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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