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밀집지역 목포시 하당장미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지역 내 청소년유관기관(목포시단기남자청소년쉼터, 목포시청소년중장기남자쉼터,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하여 위기청소년 보호와 상담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밀집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심리검사, 일시보호소 등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는 현장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 5차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 105명에게 홍보하였고, 315건의 지원서비스(긴급구호식품, 홍보물품 등 배포)를 제공하였다.

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체험부스 운영과 홍보물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다양한 청소년유관기관과 함께 연합아웃리치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안내를 할 예정이다.

다음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함평 국화꽃축제(10월)에서 운영되며, 전라남도 지역 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축제를 이용하는 타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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