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위명온)은 지난 7월18일(목)~20일(토) 3일 동안 “Day Day Day”를 진행하였다. “Day Day Day”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다채로운 종합 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18일엔 ▲가죽공예(가죽클러치백 만들기) ▲양초캘리(캘리로 내 마음 표현하기) ▲타악콘서트(전통타악연구소 Feel 굿!)를 시작으로 19일엔 ▲문학콘서트(詩,you again) ▲여름밤 보이는 라디오(사연을 읽어드립니다)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타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청소년동아리박람회>행사가 개최되었다.

1부엔 장흥군청소년참여기구(2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12팀), 타 지역 청소년동아리(5팀),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하여 ▲심리언즈 ▲장흥맛집 쿵떡가게 ▲설문조사 등 20개의 체험마당 부스를 운영하고 2부엔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레디액션팀의 뮤지컬을 시작으로 댄스,밴드,랩 총 11팀의 공연마당을 펼쳐 3일 동안 약 400여명의 지역청소년들이 참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마당 사회를 본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장 백O서는 “이번 Day Day Day 를 통해 우리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해보니 어렵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10월에 개최할 청소년 축제엔 이번을 계기 삼아 잘 준비해보겠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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