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공부, 내 성격대로 하자’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장성삼서중학교에서 진행된 ‘2019 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캠프’에서 삼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CATi 성격유형 심리검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캠프’성격유형 심리검사 워크숍 이모저모
‘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캠프’성격유형 심리검사 워크숍 이모저모

CATi는 한국MBTI연구소에서 개발한 성격유형검사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성격 이해, 학습 지도, 대인관계 형성, 진로 지도 등에 도움을 준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타고난 심리적 경향을 파악하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학교공동체 생활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성격유형별로 선호하는 학습 스타일과 이에 맞게 요구되는 학습지도방법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바베큐, 심리검사 워크숍, 캠프파이어, 가족 운동회 등 부모 자녀 관계개선을 통해 가족공동체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검사를 통해 나의 성격을 알고 친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나와 성격이 비슷한 친구들과의 집단 활동이 재미있었고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모든 상담과 교육 그 밖의 프로그램은www.js1388.or.kr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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