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환경개선 프로젝트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윤광현 ]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28일 오전11시에 복지관 2층강당에서 장세종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이명호 삼성화재호남사업부장, 장용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원의 희망선물’입주식을 가졌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의 후원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삼성화재RC들이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500원씩 모아 전국의 장애인가구와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광주광역시 동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하여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또한, 500원의 희망선물에 선정된 206호의 박순금님과 207호의 안병만님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각 가정을 담당한 삼성화재 RC들이 입주패를 직접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싱크대의 높이가 높아 의자사용으로 낙상의 위험이 있고 곰팡이로 인해 건강의 적신호를 느꼈던 206호 박순금님 가정은 싱크대를 대상자의 신장에 맞는 것으로 변경하였고 외벽공사를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207호 안병만님 가정은 전동휠체어 사용으로 이동이 불편하여 화장실입구의 문턱을 낮추었으며 현관입구에 경사로 설치로 가정 내에서도 휠체어를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도록 시공하였다.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이 단순한 주거환경개선이 아닌 당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며, 전국곳곳에 ‘500원의 희망선물‘이 전달되기를 바랬다.
행복나눔기자단 윤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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