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아트홀 포에버 콰이어 창단연주회

             남양주시 조광한시장 인터뷰

남양주 포에버콰이어는 작년 남양주 시민 합창 페스티벌 행사를 계기로 12월에 시민합창단 일부 단장들을 주축으로 한예라지휘자가 혼성 합창단을 결성하게 되었다.

이성태 단장은 “ 노래가 있는 곳엔 사랑이 있습니다. 노래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고 모든 마음을 맑고 아름답게 하며 기쁨과 소망이 넘치게 합니니다. 포에버콰이어단원 모두는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라며 축하인사말을 했다.

한예라 지휘자는 “처음시작은 미약하였지만 이성태단장님(남양주 K마트대표)과 부단장 강병훈님을 모신 후부터 합창단다운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포에버 콰이어에는 다섯 분의 고문님들 이계십니다.”

“처음 결성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도움을 주시는 송귀만 고문님과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나 웃으시면서 달려와 주신 차광도 고문님, 어떠한 문제라도 다 해결해주겠다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손무열 고문님, 연습실 고민을 도와주시며 힘껏 응원해주시는 류성택 고문님, 바쁜 와중에도 여러 가지 관심과 신경을 써주신 박선우 고문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총감독은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평창올림픽개회식 멀티미디어공연 총감독을 한 (주)빅킴 김대화회장는 무대. 음향. 연출을 자원봉사를 해주어 행사준비 관계자들에게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이번 창단연주회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김윤진 반주자와 포에버단원들은 불평한마디도 없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했고 연습하는 동안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 이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축사와 행사소감으로 “사람의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는데 그것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오늘 연주회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라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 지휘자는 “이번 창단 연주회를 함께 준비하는 중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신 유병구 테너 파트장님께 저희 연주를 바칩니다.” 라며 눈시울을 불켰다.

창단연주회를 계기로 신입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매주 수요일 7시 호평체육문화센터 별관소리홀에 연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