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완 골프전문기자]

(왼) 손을 맞잡은 KPGA 양휘부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주)볼빅 문경안 회장
(왼) 손을 맞잡은 KPGA 양휘부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주)볼빅 문경안 회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DGB금융그룹, ㈜볼빅과 10일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 강남 DGB대구은행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IGNITY 강남복합센터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과 ㈜볼빅 문경안 회장,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DGB금융그룹의 김태오 회장은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성공적이고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2016년 신설된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부터 4년째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후원과 남다른 애정으로 본 대회가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볼빅은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2011년 ‘Volvik 군산CC 오픈’, 2012년 ‘Volvik-힐데스하임 오픈’ 이후 약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또한 ㈜볼빅은 국내 남녀 정규 투어 및 미국 LPGA 투어, 국내 남녀 2, 3부 투어, 시니어 투어, 그리고 주니어 선수 등 약 210명 규모의 골프단 ‘팀볼빅’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KPGA 코리안투어에는 통산 2승의 전가람(24), ‘장타자’ 김홍택(26)과 이근호(36), 김민수(29), 한창원(28), 고인성(26), 석준형(24)을 비롯해 총 9명의 ‘실력파’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DGB금융그룹과 ㈜볼빅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이 KPGA 코리안투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9월 26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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