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면서도 전문 인력과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해 「2015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2015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터키(이스탄불), 인도(뉴델리)를 방문하여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
 
터키(이스탄불)와 인도(뉴델리)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자 최근 한류문화 보급으로 인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투자부진 등 내수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서초구 소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수출 유망 중소기업체이며, 신청 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하여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및 현지시장 조사비용,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 통역비, 마케팅지원 및 홍보비용 등이 지원된다. 단,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체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업체 모집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2155-8747)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6678-4115)로 하면 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의 수출이 더욱 신장돼 서초 경제 성장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