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무극시장 상인회 김상오회장, 권순택부회장,이창영,전해석 감사
음성 외국인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外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김상오 회장)와 외국인도움센터(고소피아 센터장)는 지난 4월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왔다.

네팔 카트만두 공항에서 환영을 받고있는 무극시장 상인회 김상오회장,권순택부회장,이창영,전해석 감사,외국인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외
네팔 카트만두 공항에서 환영을 받고있는 무극시장 상인회 김상오회장,권순택부회장,이창영,전해석 감사,외국인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외

네팔은 네팔연방민주공화국으로서 북쪽으로는 중국의 시짱 자치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히말라야 산맥 정상이 공동 국경으로 되어있고,동,남,서쪽 경계는 인도국경과 접해있는 내륙국가이다.지형조건에서 빚어진 고립성과 폐쇠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개발이 안된 나라로 손꼽힌다.

네팔은 1950년까지 외부세계외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다가1950년 왕권회복을 위한혁명이 일어나 1951년 왕정복고에 성공하여 91년 내팔왕조는 다당제 의회를 수립했지만, 강력한 마오쩌뚱의 반군세력과 10년에 걸친 교섭 끝에, 2008년 왕정이 종식되고 민주공화국을 선언하였으며, 아시아 히말라야 산맥중앙에 위치하였으며,2018년 추계 인구는 약3천명정도이며,수도는 카크만두이다. 아열대성 기후로 체트리족(16%),브라만힐족(13%),마가루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네팔어를 사용한다.

무극시장(김상오회장)과 외국인센터(고소피아 센터장)는 음성 금왕읍에 위치해 있어서 각종행사를 할경우에는 긴밀하게 상호협조하는 상생의 나눔 봉사활동을 같이하는 그런 단체이다.

학교 봉사활동 전 음성 무극시장 김상오 회장과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학교 봉사활동 전 음성 무극시장 김상오 회장과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외국인 센터는 금왕지역에서 산업역군으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곳이다. 외국인 도움센터는 외국인 치안봉사와 함께 지난 2년여동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네팔에서 진정성있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네팔공화국으로 부터도 인정을 받고있는 단체이기도하다. 그러한 선행의 결과를 바탕으로 금번부터는 음성 무극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네팔 봉사활동을 하게된것은 아마도 전국에서 최초일것이다. 김상오 상인회장의 제의로 외국인 도움센터(고소피아 센터장)와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함께 봉사길에 참여하게  되었다.

감사장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김상오 상인회장
감사장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김상오 상인회장

음성지역이 급격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한동안 치안문제를 걱정하게 되었고, 최근 법무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강화 등으로 거리의 외국인 통행이 부쩍 줄어들자 인근 상권의 상인들과 건물주들이 매출부진과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부분까지 이르게 되었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하는 지역주민의 인식에도 많은 변화를 갖어오게 되었다.

네팔 봉사활동 전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과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등
네팔 봉사활동 전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과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등

이러한 변화의 기류에 함께하고자 제안했던 김상오 상인회장과, 권순택부회장, 이창영,전해석 감사와 함께 네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공식행사에 앞서 초등생들의 무용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공식행사에 앞서 초등생들의 무용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네팔로 출발하기 1주일전 함께 참여하게 된 6명의 여권을 들고 서울 성북구 네팔대산관을 찾아 VISA를 신청하면서 네팔로 자원봉사는 시작되었다. 인원이 많아졌기에 작년까지만 해도 1인당 비행기로 옮길수 있는 화물량이 한정되다 보니 꼭 필요한 물품만 챙겨가기도 빠듯하였지만 이번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줄 학용품을 한국산으로 금왕에서 직접 구입하였고,현지 네팔에 있는 외국인 치안봉사대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줄 간단한 선물도 시장내에서 구입하여 일행의 짐속에 골고루 분배하여 가방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찾은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과 학교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기념촬영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찾은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과 학교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기념촬영

2019년 4월 23일 출발당일 아침에 무극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집결하여 짐을 승합차에 옮겨 싣고,모두 함께 자원봉사의 길에 오른 대한민국 최초의 상인회가 되었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6시간 30분의 긴 시간 끝에 비로서 성냥곽 같이 보이는 네팔의 작은 집들을 내려다 보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네팔에 도착하여 학교 관계자 및 치안봉사대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음성무극시장상인회 임원들과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등
네팔에 도착하여 학교 관계자 및 치안봉사대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음성무극시장상인회 임원들과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등

마중 나온 네팔 외국인 치안봉사대원의 한사람인 머노즈 사께 부부와 머노즈 라이,시리쯔씨가 마중을 나와 스카프와 꽃다발을 받으며 붐비는 공항에서 환영식을 갖었다. 7개월 만에 다시 찾은 네팔의 거리는 퇴근시간을 맞아 연전히 오토바이와 자동차 그리고 인파들이 뒤엉켜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활기를 띄고 있었다. 차창 밖으로 몇군데 노천 야시장이 우리나라 60~70년대 시골장터를 연상케 하였다. 우리 일행은 곧바로 숙소에 도착하여 지친 몸을 편안하게 쉴수있도록 배려를 해주었다.

학교 관계자와 파안대소를 하며 반갑게 포옹하고 있는 김상오 음성무극시장 상인회장과 이창영 감사
학교 관계자와 파안대소를 하며 반갑게 포옹하고 있는 김상오 음성무극시장 상인회장과 이창영 감사

다음날(2019년 4월24일) 오전 카트만두 테구지역 빈민가에 위치한 초등학교(Shree Mahendra Saraswati Sewabasic School)에 가까워지면서 멀리서 보이는 정경이 작년에 보았던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에 깜짝놀랐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모자란 교실 증설과 건물 페인트 칠도 일부는 공사가 끝나서 학교 전체가 환하고 깨끗하게 느껴졌다. 강당의 벽면도 아름답게 색칠이 되어있었고,중앙의 교실 외벽에는 네팔 국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그려져 있어 가슴이 뭉클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일행들은 학교를 둘러보고 열악한 시설에 다시한번 놀라면서도 천진난만한 웃음소리에 팔을 걷어 부치고 학교 건물 외벽에 마무리 페인트 작업에 동참하였고, 이어진 환영행사에 참여하여 애국가를 부르며 준비해온 학용품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답례로 준비한 전통 춤과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환영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였다.

페인트 칠 봉사를 하고 있는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고소피아 센터장
페인트 칠 봉사를 하고 있는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고소피아 센터장

이날 카트만두 지역방송인 카스트만답 TV와 S TV에서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와 외국인 도움센터 봉사활동에 대하여 저녁 8시 뉴스에 소개하며, 2년 동안 많은 도움을 준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찾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파하였다. 다야찬드라 교장 선생님도 방송을 통하여 다시 학교를 찾아줄 것을 몇 번이고 당부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손을 놓지 않으며 고마움을 표시해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음성 무극시장에서 준비해간 학용품을 나누어주는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김상오 상인회장, 권순택 부회장, 이창영, 전해석 감사등)
음성 무극시장에서 준비해간 학용품을 나누어주는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김상오 상인회장, 권순택 부회장, 이창영, 전해석 감사등)

방문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특별히 카트만두 제일의 과일시장과 도매시장에 들렸다.과일시장은 크기가 작았으며, 주변에 과일 쓰레기 냄새와 파리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고,야채시장은 규모도 크고,온갖 야채류에 활기가 띄었다.시설이마 규모면에서는 우리의 전통시장과는 많이 뒤떨어지지만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는 시장이기에 사뭇 비교되는 분위기 였다.

히말라야 브리다 양로원은 장애할아버지, 할머니가 몸을 의탁하는 곳으로 인도계 네팔 선생님들이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케어하고 있다. 4층짜리 건물의 3,4층에 침대방, 식당,사무실,강당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층별 화장실이 하나씩있는 열악한 시설이었다.놀라운 것은 그들의 침대가 스티로폴 메트에 얇은 천을 덮어 사용하고 있었다.

양로원 봉사를 하기위해 찾아간 네팔에 위치한 양로원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양로원 봉사를 하기위해 찾아간 네팔에 위치한 양로원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이곳에는 정신지체와 치매환자가 제일 많았고,앞을 보지 못하거나 신체의 일부가 불편하신 환자들로 돌보시는 선생들이 무척이나 고생을 많이 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이른 시간에 양로원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벌써부터 인도식 사리를 입은 선생들이 1층 마당에 늘어서 환영의 스카프와 꽃다발을 주면서 이마에 황금빛 빈디(Bindu)로 점을 찍어 정성어린 환영을 받으며 건물에 올랐다.

'빈디'로 환영을 받은후 모든 일정을 마친후 만찬을 즐기려는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과 외국인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등
'빈디'로 환영을 받은후 모든 일정을 마친후 만찬을 즐기려는 음성 무극시장 상인회 임원과 외국인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등

3층 입구에 들어서니 두차레 방문으로 얼굴이 익어서인지 서스럼없이 자리를 내어 주며 미소가득한 얼굴로 반갑게 맞이해줘서 가슴이 뭉클했다. 첫해방문시에는 29명이 계셨는데 돌아가신 분이 있어 21명이 계셨는데 다시 7개월만에 37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인원에 맞추어서 케어하는 선생또한 숫자가많이 늘었다. 조금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쪽에는 식사를 하는 분도 있고, 침대에누워있는 분들도 있었다. 늘어난 식구들과 우리 일행(김상오상인회장, 권순택부회장, 이창영,전해석 감사)와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와 센터장을 비롯한 10명을 포함하니 공간이 좁게 느껴졌다.

네팔의 전통 모자를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보이는 김상오 상인회장,권순택부회장,이창영 감사,전해석 감사
네팔의 전통 모자를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보이는 김상오 상인회장,권순택부회장,이창영 감사,전해석 감사

그곳의 원장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일용양식을 전달하고, 할아버지,할머니들 손에 어제 과일시장에서 장만한 과일들을 일일이 나누어 주었다. 매우 만족스럽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뒤로 한체 다음 일정을 위해 나왔다. 인생이란 긴 여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여정속에서 만난 네팔의 부모나 우리나라의 부모나 다들 굴곡진 인생속에서 생로병사의 길로 다가간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속 한켯이 짠하게 다가온다.

우리 일행이 찾은 곳은 10여년 전 한국의 음성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만나 이번 봉사활동의 모든 사전준비와 일정을 돌봐준 모노즈 사께는 네팔로 돌아와 한국어 강사로 활동을 하고있다. 네팔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상상이상으로 관심이 높은 것 같다. 한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있어 어디서 한국어를 배웠냐고 물어보니 한국의 노래와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듣고 보면서 배우게 되었다는 말을했다.

공식 행사전 행사준비를 해놓고 상호 조인식을 거행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상인회 임원들과 음성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관계자들
공식 행사전 행사준비를 해놓고 상호 조인식을 거행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상인회 임원들과 음성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관계자들

이번 봉사활동중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모노즈 사께가 선생님으로 있는 orient Institute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에 대한 주제로 특별강연의 시간도 갖었다.

강연시간 내내 귀를 기울이며,강연내용을 노트에 메모하는 모습에 그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어학원이 위치한 배그바자 지역에는 거리 양쪽으로 온통 어학원들이 즐비하여 영어,일본어 등을 학습하는 시설이 밀집되어 있었고,단연 한국어 학습이 제일 인기가 높다는 말에 어깨가 으슥하였다고 한다.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에서 공수해간 책을 전달하는 음성 무극시장 김상오회장과 음성외국인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에서 공수해간 책을 전달하는 음성 무극시장 김상오회장과 음성외국인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말들을 하였고, 그들이 꿈꾸는 데로 다시 한국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다.

점심때가 되어 어느 한국식당에 들렸을때 어학원에서 만난 학생이 그 곳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른 시간을 쪼개어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자신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가 마냥 아름답게 보였다.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학용품을 챙기며 즐거워하는 고소피아센터장과 전해석 상인회 감사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학용품을 챙기며 즐거워하는 고소피아센터장과 전해석 상인회 감사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한국어 학당을 다녀와 오후에 숙소에 돌아온 또와유 일행은 돌아갈 짐들을 싸놓고 이번 일정중 현지에서 모든 준비를 해준 온 모노즈 사께의 집에 모여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간단한 간담회를 갖었다.

학용품을 전달하며 즐거워 하는 음성 무극시장 '또와유'외식업을 경영하는 이창영 상인회 감사
학용품을 전달하며 즐거워 하는 음성 무극시장 '또와유'외식업을 경영하는 이창영 상인회 감사

먼저 무극시장 김상오회장은 봉사활동에 대하여 ‘누구나 봉사활동은 할수있지만,아무나 봉사활동을 실천할수 없을것’이라며 외국인 치안봉사단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그리고,한결같이 가는 곳 마다 내년에도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하는 통에 이번 봉사단의 이름을 “또와유~ 봉사단”으로 하자고 건의하여 웃음꽃을 피우며 유쾌하게 봉사활동을 마무리 할수있었다고 한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외국인 치안봉사단원들게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지만 민간 교류 협력이 상생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부족한 재정으로 인하여 모든 경비를 자비로 준비하느라 힘들었는데,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무극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의 희망으로 ‘또와유 봉사단’이 ‘또왔슈 봉사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로 부터 열렬히 환영을 받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등
학생들로 부터 열렬히 환영을 받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 등

금번 무극시장 상인회와 음성외국인 도움센터와 함께한 4박5일간의 네팔 카트만두 봉사 일정은 전국에서 전무후무한 상생의 길을 모색한 민간외교임에는 더할나위 없는 소득이었다.

봉사활동의 긴 여정속에서도 '감사장'을 받으며 즐거워 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임원(김상오회장, 권순택부회장,이창영,전해석 감사,고소피아 센터장등)
봉사활동의 긴 여정속에서도 '감사장'을 받으며 즐거워 하고 있는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임원(김상오회장, 권순택부회장,이창영,전해석 감사,고소피아 센터장등)

이러한 봉사를 실천하는 음성무극시장 상인회와 외국인도움센터는 봉사의 물결을 새롭게 다져가는 초석이 될것이다. 준비된 사람들만이 할수있는 민간외교로 인하여 음성무극시장 상인회가 전국의 제일가는 전통시장이 되길 소망하여 自費(자비)로 먼곳의 민간외교와 봉사의 틀을 마련한 이들에게 지자체는 뜨거운 박수와 함께 상인회를 중심으로한 음성군에서 사랑의 손길을 연결하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봉사활동에 대한 치하와 지자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때 비로소 지방자치 단체로서 우뚯솟을 것이며 음성군이 추구하는 군민의 화합과 군민의 행복  진정한 봉사의 효용가치가 새롭게 정립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자아실현을 할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음성무극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네팔 카트만두 봉사지역의 모든 사람들 '삶의 질'이 높아지길 간절히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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