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대 소속 12개 지대 100여명의 대원 참석
매월 초 연합대 합동순찰로 전보다 달라진 위상 과시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조직으로서 솔선수범

"지역치안, 주민안전 우리가 지킨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7월 합동순찰 실시
"지역치안, 주민안전 우리가 지킨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7월 합동순찰 실시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상호, 사무국장 우경훈)는 5일, 7월 합동순찰 및 청소년 선도, 야간순찰 캠페인을 계양산 둘레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 날 합동순찰에는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소속 12개 지대의 대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유동수 국회의원, 김종득 인천시의원, 박해진 계양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함께했다.

계양경찰서 계양산지구대에 모인 대원들은 계양산지구대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 후, 계양산 연무정을 시작으로 계양산 둘레길을 돌며 야간 산행을 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둘레길 순찰 이후에는 계양산 주변 계산동 일대 순찰을 마지막으로 해산했다.

이상호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은 "대원 여러분께서 매일 각 지역을 순찰하며 지역 치안유지와 주민안전을 위해 애쓰시지만 매월 초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래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매월 초 진행되는 합동 순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합동순찰의 노고를 대원들에게 돌렸다.

"지역치안, 주민안전 우리가 지킨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7월 합동순찰 실시(2)
"지역치안, 주민안전 우리가 지킨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7월 합동순찰 실시(2)

합동순찰을 함께한 박해진 계양구의원도 "자율방범대 초창기 창립을 한 이후 지금까지 자율방범대 가족으로써 불철주야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매일 순찰을 함께하고 싶지만 여건이 부족해 그렇지 못한 점이 송구스럽다. 그래도 시간이 되는대로 함께 순찰을 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는 매월 초 12개 지대 대원이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해 자체의 위상을 높힘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구민들에게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보임으로써 구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구민의 힘으로 더욱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이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센터의 지역경찰과 협력하여 범죄예방을 하고자 결정한 자율봉사조직으로 계양구에는 연합대 산하 12개 동에 자율방범대가 조직되어있으며, 자율방범대원으로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동별로 위치해있는 자율방범대 초소나 효성동에 위치한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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