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3동 지역주민 30명 참석해 특강 성료
김경희 주민대표, 변옥균 활동가, 권현우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 등 참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유익한 활동 지속 목표
오래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추진된 '인천광역시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에 선정된 미추홀구 용현3동 '독정골 모임(주민대표 김경희)'이 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정골마을 거점 사무실에서 '예쁜 꽃 가꾸기! 화분에 줄 수 있는 친환경 영양제 만들기 체험학습 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특강에는 용현3동 독정골 모임의 변옥균 마을활동가와 인천도시농업공동체 김주실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인천도시공사 용현2동 도시재생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현우 씨도 마을활동가 겸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특강 개최를 축하했고 용현3동 지역주민 30명이 함께해 활기가 넘쳤다.
독정골 모임 주민대표 김경희 씨는 "주민공동체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최근 도시농업이 각광을 받고 있고, 텃밭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많아 참여율도 높고 순조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며 특강 개최 소감을 밝혔다.
용현3동 독정골 마을은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한 '더불어 마을 희망지사업'이라는 인천형 도시재생 준비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역량 강화와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선정 이후 5월 23일 거점 공간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고, 같은 달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이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