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0개 업체 대상 맞춤형 종합 컨설팅 실시
서민금융진흥원 인프라 활용한 사업성 분석, 점포운영, 홍보・마케팅 등 컨설팅 제공
7월부터 ‘소상공인 재도약 디딤돌 지원 시범 사업’ 추진해 성공적인 업종전환 지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상반기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60개 업체로 확대 운영한다.

북구는 “이달부터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경영개선이 필요한 관내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라고 3일 밝혔다.

하반기 컨설팅 사업은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의 컨설팅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성 분석, 점포운영, 홍보・마케팅 등 각 업종별 경영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북구는 컨설팅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사후 상담을 통한 사업 노하우와 대안을 제시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과 연계를 통해 컨설팅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시책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종합 컨실팅 지원 사업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062-410-6681)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유통・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7월부터 기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재도약 디딤돌 지원 시범 사업’도 추진해 맞춤형 컨설팅 및 간판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업종전환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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