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보호, 지역자원연계, 음악 프로그램, 밀크T, 여름캠프, 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
화순 희망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점옥)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방임의 위험에 놓인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야간보호사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야간보호 사업은 복권위원회와 사랑의 열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꾸준한 기초학습 지도로 아동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클레이와 목재, 종이, 컵 등 다양한 재료의 표현활동을 통해 두뇌발달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미술 프로그램, 뚝딱뚝딱 만들어서 놀이를 하는 공작놀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으로 휴대전화와 인터넷 및 게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사용습관을 조절하는 인스조이 프로그램을 4~5월에 실시하였으며, 다양한 심리검사와 전문가의 해석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유형을 파악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꾸준하게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를 배우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전공이시며 1급 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강사 선생님들께서 1시간에 3명의 아동들을 개별지도로 음악적 정서를 길러주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태블릿 PC로 온라인 교육 밀크T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어 매일 아동들이 각자 자신에게 부여된 공부를 하고 있으며 틀린 부분은 설명까지 자세하게 되어있고 매주 금요일에는 지도해주시는 전문 밀크T 선생님과 맞춤톡을 하거나 전화로 상담하여 이용하는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아동센터 이용에 최고의 만족감을 얻고 있다.
여름캠프로는 방학을 맞이하여 잠수함 체험, 풍차해안도로, 코끼리 트래킹, 섭지코지, 한라수목원, 송악산미니올레 등을 체험하는 2박3일 제주도 캠프와, 금호아쿠아나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한 후 백아산 자연 휴양림에서 삼림욕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1박2일 힐링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체육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골프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2019 행복나눔 생활체육 파크골프교실>을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오점옥 희망지역아동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동들의 정서안정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지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