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나센터는 하나원 교육 3개월 수료 후 최초 거주지인 광주광역시에 편입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역전입지원(거주지이동, 전입신고, 주택계약, 주택입주지원, 지역·생활 안내 등)을 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초기집중교육(50시간)을 실시하여 개인별 초기상담, 실생활 현장체험,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심리상담, 의료 · 교육 · 복지 · 취업지원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및 적응과정에서 겪는 문제와 욕구를 심도 있게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실시하고, 정착과 관련된 교육 및 진학, 진로 및 취업, 생계, 의료, 심리, 법률, 기타 사후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최근에도 6월 22일 ~23일(1박2일) 광주광역시청 민주인권과 사업의 일환으로 인권단체협력사업 “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인권” 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족 80명 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에게 “5·18민주화 운동과 열흘간의 항쟁, 5·18로 이야기하는 우리의 인권, 우리 삶속에서 인권이야기”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하였다. 인권교육을 처음 받게 되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만족도 조사에 매우  만족하다는 반응이었으며, 또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가족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센터장인 도제스님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좀 더 당당하게 살아 갈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말로 마무리 하였다.

광산구 산정동광주하나센터는 2019년 사업기관을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가 광주하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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