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난 2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
커뮤니티케어 시작으로 매주 2시간씩 사회적경제 관련 5개 분야별 교육 진행될 예정

전주시는 지난 24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삭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날 첫 교육에는 교육과정 소개에 이어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의 ‘지역 통합돌봄 체계구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케어’ 분야의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이날 첫 강의에 이어 매주 월요일 △사회적농업(정안성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사회적금융(주세운 동작신협 사회적금융센터 과장) △향토극장과 사회적경제(김남훈 모두를 위한 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운영위원)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전은호 목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분야 활동가와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등 교육 희망자는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온라인 링크(www.jsec.or.kr)를 통해 신청한 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60%(3회)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281-93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의제 및 지역사회의 제 해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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