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맛!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전라북도에서는 오는 6월 2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를 개최 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식품컨퍼런스는 유럽,미국,일본 등 선진 식품기술의 트렌드 및 신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식품기업과 해외 유수 식품기업과의 교류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국클에서 개최 되고 있다.

국클은 산업단지 준공(2017.12.31) 이후 현재 113개의 기업이 분양.입주를 마쳣고,4개의 식품연구소를 유치 하였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의 기업지원시설을 가동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식품의 맛!국가식품클러스터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임레 블랭크" 전 네슬러 네트워크 연구소 대표 가"식품의 향미 연구동향 및 트렌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마미코 오자키"고베대학교 교수는 '선.후천적 식품 선호도에 대한 신경메커니즘 연구"라는 강연을 통해 선천적인 향미 선호도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두영" 닐슨코리아 상무는 "불황을 극복하는 방법:소비자들의 식품소비 트렌드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그 외에도 "데빈 피터슨"오하이주 주립 대학교 교수는 "향미 성분 탐색을 위한 비표적 분석"을, "카를라 테제라"포르투칼 식품협회 사무총장은 "식품의 맛 개선 및 제품개발 사례"를, "최호덕" 세종대학교 교수는 "맛의 핵심과 제품개발"주제로 국내외 최신 식품정보를 강연한다.

전라북도 조호일 과장은 "이번 국제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벤처기업 및 국내식품기업 관계자가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 앞으로도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유수 식품기업 및 대학 등과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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