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8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에서 창립총회
권현우 대표운영위원장,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매월 인천 전역 돌며 청년과 함께하는 활동 추진 예고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상임고문 위촉장 수여하는 권현우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제공=미추홀포럼)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상임고문 위촉장 수여하는 권현우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제공=미추홀포럼)

미추홀포럼이 지난 8일, 인천 전역의 청년과 시민과 함께하는 창립총회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날 총회에는 미추홀포럼의 창립을 알림과 동시에 향후 활동 계획을 알리고, 상임고문을 비롯한 고문단과 수석자문위원을 비롯한 자문위원단 위촉과 함께 미추홀포럼을 이끌어갈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진행됐다.

또, 미추홀포럼 창립을 축하하기 위에 식전행사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치어리딩협회 소속 라라응원단의 액션 치어리딩 공연이 있었으며, 2부 행사 시작 전에는 아랑고고장구 인천연수 선학분원 공연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미추홀포럼 창립총회 식전 행사로 공연하는 부평구 치어리딩협회 소속 라라응원단
미추홀포럼 창립총회 식전 행사로 공연하는 부평구 치어리딩협회 소속 라라응원단(제공=미추홀포럼)

권현우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화합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겠다. 때로는 미숙하고, 때로는 당돌할 수도 있지만 모든 과정이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청년의 간절한 몸부림이라 생각해달라."며, "이 자리와 주변에 계신 인생 선배 여러분께서 청년이 올바로 나아갈 수 있게끔 이정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윤상현 상임고문은 "청년 중심의 미추홀포럼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성경 구절이 있듯이 오늘의 기운과 패기로 앞으로도 나가는 길이 더 탄탄할 것이고 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추홀포럼 창립총회 기념사진(제공=미추홀포럼)
미추홀포럼 창립총회 기념사진(제공=미추홀포럼)

고문으로 임명된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도 "권현우 대표운영위원장의 패기있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추홀'이란 노래를 회원 및 참석자와 함께 부르며 창립총회를 축하했다. 

이 외에도 강인덕 前 인천유나이티드 FC 대표이사가 고문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수석자문위원에는 박향초 미추홀구의회 행정도시위원장이, 자문위원에는 황원길 前 계양구의원, 김숙희 前 계양구의원, 표명자 주민조직사회복지전문가, 이유경 남동구의회 부의장, 이익성 부평구의원, 이강구 연수구의원, 신충식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인천본부장, 신영희 옹진군의원, 이용우 남동구의원, 박병주 법무법인 백범 변호사, 이명준 한국성평화연대 대표가 참석했다. 

미추홀포럼은 6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매월 인천 전역을 돌며 청년과 함께, 청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7월에는 강화군에 방문해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며, 미추홀구 치어리딩협회와 연수구 치어리딩협회의 창립식과 대회에 후원 단체 자격으로 참여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천의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MOU체결에 나섬과 동시에 다양한 행사에 대해 여러 경로로 후원하며 함께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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