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추월밴드 흥겨운 음악으로 어르신들 엔돌핀 발산!!

지난 11일 담양"예수마음의 집" 자장나눔 행사에서 열창하는 소리나 전속가수의 모습
지난 11일 담양"예수마음의 집" 자장나눔 행사에서 열창하는 소리나 전속가수의 모습

지난 11일 담양 금농반점(대표 조장옥)과 서울우유담양대리점(대표 김철호)은 “예수마음의 집”을 찿아 어르신들과 수녀.직원등 80여명을 모시고 담양 추월밴드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자장면 나눔’행사를 펼쳤다.

‘예수마음의 집’은 (재)가난한이들의작은자매회로 지난 1839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한국에는 서울, 수원, 전주, 담양 4곳이 운영되고 있다. 담양 ‘예수마음의 집’은 2001년 시작됐으며 현재 남,녀 어르신들과,수녀,직원등 8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국제 수도단체로서, 정부 보조 없이 가난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어르신들이 사랑과 존경을 받고사시다가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이곳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개인후원과 성당모금,수녀들의 시장,거리모금을 통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추월밴드 김성영 단장과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트로트와 섹소폰연주로 흥을 돋고 전속가수 소리나의 타이틀곡 당신은 내사랑과 메들이곡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로 공연이 마무리 되었으며,이번 봉사활동를 통해 효사랑 실천의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드리며 자녀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한편,김성영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주위에 소외된 시설들을 자주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2013년부터 6년째 소외시설과 요양원을 찿아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금농반점(조장옥 대표)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로 소외계층에게 작은 즐거움을 기부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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