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기타동아리의 축제 한마당

지난5월 11일, 12일 이틀간 (재)콜텍문화재단(이사장 박영호)주최 제7회 전국기타동아리 페스티벌 경연대회를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박영호 이사장
박영호 이사장

첫째날 페스티벌과 둘째날 경연대회 이름의 경연 방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대 출연 인원만 850여명의 대형 행사로 전국의 많은 기타동아리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다.

박영호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기타문화의 확산과 보급을 위하여 앞장서서 노력해 온 콜텍문화재단이 재단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금번 재단창립 10주년기념으로 진행되는 2019년 제7회 전국기타동아리 페스티벌 경연대회에 전국의 기타동아리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또 이축제가 전국의 기타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에게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핑거스타일기타리스트 김지희
핑거스타일기타리스트 김지희

한국최고기타뮤지션 함춘호와 핑거스타일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막이오른 공연은 공연은 함께 즐기는 경연으로 펼쳐졌다.

기타뮤지션 함춘호
기타뮤지션 함춘호

본무대에 첫날 23개 동아리 둘째날 20개 동아리등이 경합을 벌였고 각 팀들은 개성을 뽐내며 객석에선 응원의 열기도 뜨거웠다. 또한 동아리활동우수자 객석응원참여도 돌발 퀴즈등 다양한 방식으로 특별 경품을 마련해 객석의 재미를 더했다. 경연이 끝나고 모든 동아리가 무대위에 올라 <춤을 추어요> <젊은그대>등의 싱어 송을 함께했다.

무대
무대

심사위원장인 콜텍재단 장석태 이사를 비롯한 강근식, 백순진, 이태열, 김재수, 함춘호, 김광희, 이근채등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최종 페스티벌 대상팀은 오산에서 활동중인 <THE세모네모>가 차지했고, 경연대회 대상은 과천의 기타동아리 <사랑과 하모니>가 거머쥐었다. 그 외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의상상, 모범상, 인기상, 응원상, 초청동아리상, 초청연주상등 푸짐한 상으로 각 동아리들의 즐거움은 고조 됐다.

페스티벌 대상 수상
페스티벌 대상 수상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하고 연출한 장석태이사는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행사가 문화재단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게 돼 더 뜻깊고 매년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올해는 전국 소도시에서도 참여해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예선을 예정해 보고 실용적으로 배우기 쉽고 활용하기 쉬운 기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단에서 노력 하겠다”고 했다

경연대회 대상
경연대회 대상

2019년은 콜텍문화재단출범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올해 제7회를 맞은 전국기타동아리 페스티벌 경연대회는 백세시대에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기타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축제형태로 진행함으로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기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통키타 마을
통키타 마을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