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트리플 크라운’ 달성 시즌 2승 쾌거. 7위 임성재 ‘US 오픈’ 아쉬움. . .
로리 맥길로이 ‘트리플 크라운’ 달성 시즌 2승 쾌거. 7위 임성재 ‘US 오픈’ 아쉬움. . .
  • 스포츠 유동완기자
  • 승인 2019.06.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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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REC CANADIAN Open'

[유동완 골프전문기자]

PGA 투어 통산 16승을 거둔 '로리 맥길로이'
PGA 투어 통산 16승을 거둔 '로리 맥길로이'
캐나다 오픈 우승한 로리 맥길로이가 미 프로농구 토론토 랩터스의 유니폼을 입고 미소짖고 있다.
캐나다 오픈 우승한 로리 맥길로이가 미 프로농구 토론토 랩터스의 유니폼을 입고 미소짖고 있다.

‘필드의 귀공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리플 크라운’(3대 내셔널타이틀)을 달성하며 타이거 우즈의 맥을 이었다.

맥길로이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턴의 해밀턴(파70)에서 열린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760만 달러) 대회 우승하며 PGA 투어 3개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석권했다.

2011년 미국 ‘US 오픈’ 2014년 영국 ‘디 오픈’ 그리고 2019년 ‘캐나다 오픈’ 까지 차례로 우승한 로리는 아널드 파머,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에 이어 6번째 트리플 트라운 영예를 안았다.

맥길로이는 최종라운드 버디 11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1타를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를 적어낸 로리는 션 로리(아일랜드) 웹 심슨(미국)의 2위 그룹을 7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메이저 대회 4승을 포함 통산 16승에 승수를 추가한 로리는 시즌 2승을 신고하며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을 앞두고 기분 좋은 내셔널 타이틀 6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과 WGC 멕시코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거둔 맥길로이는 TOP 10에 10차례 진입하며 호성적을 그리고 있다.

경기를 마친 맥길로이는 “나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다음 주 ‘US 오픈’이 기대된다”라고 2주 연속 우승 행보에 운을 띠웠다.

2014년 팀 클라크(남아공) 2012년 스콧 피어시, 조니 파머(이상 미국)의 263타의 기록을 258타로 갈아 치운 로리 맥길로이
2014년 팀 클라크(남아공) 2012년 스콧 피어시, 조니 파머(이상 미국)의 263타의 기록을 258타로 갈아 치운 로리 맥길로이

한편, 1라운드 공동 2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임성재(21)는 3라운드 25위까지 밀렸던 부진을 딛고, 최종라운드 6타를 줄이며 단독 7위를 마크했다.

시즌 TOP 10에 6번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세계 랭킹 63위로 순위 상향했지만 'US 오픈' 출전은 불투명해졌다.

디팬딩 챔프 더스틴 존슨(미국)은 7언더파 273타의 기록으로 공동 20위에 머물렀고,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2언더파 278타 공동 50위로 순위 하향했다.

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US 오픈’은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 링크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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